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투암흑전 세스타스 (문단 편집) === 로마 제국 위제대 === 네로 휘하의 호위대격 집단. 1부 14권에서는 경호 임무에 더해 국내 및 동맹국의 정보를 수집하는 비공식 첩보조직임이 밝혀졌다. 로마 제국을 현대의 [[미국]]에 치환해보면 [[미국 중앙 정보국|CIA]]의 일부 권한이 추가된 [[NSA]]라고 할 수 있겠다. 정식명칭은 도수격투병단 위제대(徒手格闘兵団 衛帝隊). 네로의 선대황제인 [[클라우디우스]]가 전황제 [[칼리굴라]]가 근위대에 의해 살해당하고 반어거지로 황제에 옹립되었던 때의 두려움에 믿을 수 있는 호위대를 원해서 만들어졌다.[* 실제 역사에서도 클라우디우스는 스스로가 학자 스타일이었던 것에 대한 반동인지 검투사 및 권투사 시합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로마 각지에서 격투기의 달인들을 스카웃해온 정예집단으로서 그 실력은 웬만한 무장병사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사기성을 자랑한다. 핵심 멤버들이 제국 각지의 속주 출신들이라 근위대에게는 차별 및 무시를 당해 미묘한 갈등을 보이지만,[* 한참 후대인 [[세베루스 왕조]]가 성립되기 전까지 근위대는 로마 본국 출신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으며, 위제대가 CIA 기능 일부를 더한 비공식적인 NSA라면 근위대는 NSA 기능 일부를 더한 공식적인 [[FBI]]에 가까웠다. 만약 위제대가 본국 출신들로 구성되었다 해도 영역충돌이 있으니 사이가 좋지 않은 게 당연하다.] 그 실력은 맨손으로도 무장한 근위대를 압도할 정도. 단장은 [[루스카]]의 아버지인 드미트리어스이며 목표는 로마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것이다. 군기는 '완전한 수신(獸神)' 키메라의 문양을 쓰고 있다. * [[드미트리어스]] * 디노데이모스 드미트리어스, 드라이젠, 록사네의 스승으로서 스파르타 출신. 루스카가 입대했을 때는 현역에서 은퇴하였으며 현재는 보좌관으로서 교육에 매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발언력은 남아있어 드미트리어스에게 브레이크를 걸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젊었을 때에는 드미트리어스에게 스승으로서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던걸 생각해보면 이쪽도 대단한 실력자였음이 분명하다. * 드라이젠 위제대의 2인자인 부장 자리에 앉아 있는 드미트리어스의 사제.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위제대 내에서의 인망이 높고,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능력도 탁월하다. 2부에서는 시칠리아의 경기제에 네로와 함께 동행하여 현지 위사들을 통솔하는 전권을 위임받았다. 무려 그 드미트리어스와 정면으로 맞짱을 뜨며 겨룰 수 있을 정도의 무서운 실력을 지녔다. 물론 한바탕 싸움이 끝나자 치고받느라 무리를 한 탓인지 반쯤 탈진 상태가 되긴 했지만, 체격 차이를 감안하면 그 정도만 해도 대단한 위업.[* 작중 드미트리어스와 대등한 격투가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검투사인 타나토스, 드미트리어스 못지 않은 불사대 대장 바르디아, 그리고 필생의 라이벌 격인 자하르 정도.] 물 흐르듯 유려한 기술로 루스카에게는 언제나 격투가로서의 이상적인 모델이었다고 한다. 즉 현 시점에서 루스카의 상위호환. 루스카가 탈탈 털린 드미트리어스를 상대로 어느 정도 겨루는 모습이라거나, 임무상의 실태를 저지른 루스카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 록사네 애니메이션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인상의 미녀. 네로에게 음악을 가르친다든지 네로의 아내 옥타비아를 호위한다든지 하는 모습으로는 비전투 요원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드라이젠, 드미트리어스와 함께 디노데이모스 슬하에서 격투기를 배운 베테랑이다. 위제대 짬밥으로 따지면 대장 및 부장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뜻. 전투장면이 제대로 묘사된 적은 없지만, 루스카의 과거 회상에서 '남자들에게도 지지 않는다'라고 언급한다거나 드라이젠과 함께 루스카를 기습한 암살팀을 제압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실력 자체가 비범할 가능성이 높다. 여담이지만 드라이젠과는 연인 사이. 상당히 다정한 성격으로 루스카나 네로, 세스타스, 그리고 옥타비아와 같은 소년소녀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상황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워하고 있다. 네로의 개인노예로 들어간 세스타스가 학대당하고 평생 궁에 갇혀살 처지가 되자 드라이젠, 카산드라, 에다의 도움을 받아 세스타스를 네로보다도 강한 권력을 지닌 자인 아그리피나에게 소개하고 공식적으로 네로에게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 까딱 잘못했으면 반역죄로 록사네는 물론이고 위제대 전체가 네로에게 밉보일 뻔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세스타스를 도와준 은인이다. * 아도니스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위제대 유일의 권투사로, 주먹만 사용한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그로 인해 자만심이 지나쳐 방심하는 경향이 강하고, 성격 자체가 똥꼬발랄한 기분파라 사고 치는 일도 잦다. 1부 종반 불사대와의 시합에서 [[시라쿠사]] 출신임이 공개되었고 2부에서 가족들은 평범한 농가라 언급한다. 평범한 농부로 살기 싫어 고향을 떠나왔으며 명예와 영광을 얻기 전에는 가족들을 다시 만날 생각은 없기에 고향에서 개최된 콩코르디아 권투대회에 우승할 것을 다짐한다. 그런데 시라쿠사에 오자마자 누나가 위제대 대기실로 쳐들어와서 깽판을 쳐 놓아 낭패를 본다. 위제대 내에서는 또래인 루스카, 카산드라와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며, 카산드라와는 썸을 타는 듯 아닌 듯한 묘사가 있다. 대진표 상 콩코르디아 권투대회에서 세스타스의 결승전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재능 면에서는 세스타스의 상위호환. 세스타스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고 펀치력도 세다. 세스타스는 모자라는 위력을 정밀한 급소 공격, 연타 등으로 보완해야 하지만, 아도니스는 상대를 그냥 빠르고 세게 패면 된다. 신체능력 자체가 압도적이진 않지만 주먹이 너무 빨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기습공격에 준하는 효과를 낸다. 풋워크나 몸놀림도 빠르다. 권투대회 1회전에서 상대의 공격을 뒷짐을 쥔 채로 전부 피할 정도. [* 그리고 관객의 흥분과 열광을 이끌어내기 위해 위험을 자초하는 점이 차후 패배 플래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본인도 이름을 듣자 깜짝 놀란 자히르는관객들이 좋아하는 난타전을 벌였다가 몸이 망가진 권투사 몬슨을 보고 '실패한 권투사의 전형'이라 했고 반대로 육박전을 최대한 피하는 이오타가 세스타스에게 패배해도 '수수한 위업'이라 평했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기술에 [[중2병]]스러운 이름이 붙는 것도 특징. 초고속 돌진 카운터 어퍼 '망각의 승탄', 거의 동시처럼 느껴질 만큼 빠른 7연타 '성단 플레이아데스' 등. * 아폴로니우스 테베 출신. 겉보기엔 무골호인의 시골신사지만 '무혈의 파괴마'라는 어마어마한 별명이 붙은 관절기의 달인이다. 왜 무혈의 파괴마인가 하면, 관절꺾기로는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며, 걸린 상대를 잔인하게 짓밟아 버리는 성격이기 때문. 과거 근위대 병사와의 비밀 결투 당시 상대의 턱 관절부터 빼서 항복하거나 구조요청을 하지 못하게 만든 후, 전신의 관절을 전부 빼버린 일화가 있다. 위제대 내에서는 관절에 대한 지식을 살려 의료 업무도 종종 담당하는 듯. 1부 종반부에는 파르티아의 대사가 도주하는 것을 뒷골목에서 붙잡아 온몸의 관절을 다 빼 버리고, 위제대로 실려온 그의 관절을 천연덕스럽게 일일이 맞춰 주면서 2차 고문을 가하는 비범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 솔레온 마케도니아 출신으로 별명은 "네메시스의 흉도".[* 원래는 흉인. 번역하면서 인(刃)을 도(刀)로 잘못 봤거나 그냥 알기 쉽게 바꾼 듯.] 날카로운 인상의 남자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처음부터 '위사'가 아닌 '암살자' 격으로 위제대에 고용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네로의 약점을 잡아 퇴임 명령을 거부한 시칠리아 총독을 보내버린 것도 이 양반. 경기에 환호하는 총독의 등 뒤에서 맨손으로 [[하트 브레이크 샷]]을 슬쩍 날려 심장마비로 만들었는데, 솜씨가 정말 교묘해서 부검 결과 자연사로 드러날 정도이다. 특징으로는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바로 앞에서 발사하는 석궁 화살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것도 모자라, 손으로 낚아채서 발사한 사람의 목에 꽂아 주는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렀다. 상대가 눈치채기도 전에 귀를 뜯어가 버리는 못된 손버릇은 덤. 소문으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목숨을 거는 사투라면 위제대에서 가장 강하다고 하는데, 어차피 무자비하게 상대를 조지는 건 똑같은데 맨손 싸움에서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의문이다. 다른 위제대원들이 눈 찌르기, 낭심차기 같은 걸 안 하는 것도 아닐 테고.... 아마 다른 위사대들은 크던 작던 무도가의 긍지나 신념 등이 있어서 상대가 강자면 가능한 정면대결을 선호하는데, 이 사람은 아닌 모양. 위제대의 2인자인 드라이젠조차 '하늘이 내린 재주'라고 생각할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으로 묘사된다. * 다이달로스 외모를 보면 돌쇠처럼 우직하게 생긴 남성. 위제대의 핵심멤버이니 실력은 확실한 셈이고 몇 안되는 등장컷에서도 적을 가볍게 제압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특징이 없어 보인다. 외모나 체격이 특징적이거나 기술이나 특이능력이 부각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확실히 수수한 외모에 체격도 튀지 않고 뭐가 특기인지도 제대로 안 나왔다. 아도니스가 '말수가 적지만 건실하다'라고 평한 것 정도가 캐릭터 묘사. 시비가 붙으면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나, 독으로 장난질친 놈을 당장 조져버리겠다는 저돌성을 보면 성격 자체가 행동파인 듯. 자세히 묘사될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문을 들이받아 박살내거나 상대를 뼈가 부러지도록 메쳐 버리는 묘사를 보면 레슬러 타입인 듯하다. * 카산드라 루스카나 아도니스와 비슷한 위제대의 막내 세대[* 불사대와의 어전 시합도 이들 셋이서 치렀으며, 연재 표지 중에 이 세 사람이 위제대의 상징인 키메라의 세 머리(루스카-사자, 아도니스-염소, 카산드라-뱀)에 해당되는 듯 묘사된 것이 있다. 드미트리어스나 드라이젠, 록사네 등의 1세대가 은퇴한 뒤의 차세대 주역들임을 암시하는 건지도...] 여성위사. 트로이 출신이다. 단발머리에 박쥐문양이 새겨진 서클렛을 착용하고 있다. 기인들이 즐비한 위제대에서도 유일하게 초능력 수준의 감각을 갖추고 있는데, 거의 미래 예지로 착각될 만큼 정확하게 '상대방의 적의'를 감지하고 행동을 예측하는 능력이 있어서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그에 맞춰 싸운다. 그 능력 덕분에 마녀로 몰려 박해도 받았지만 제대로 활용할 길을 찾은 끝에 위제대의 일원이 되었다고. 루스카나 아도니스에 비하면 피지컬은 딸리고 자신감도 모자란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위제대가 초인 집단인데다 드미트리어스도 전사로 인정했다는 묘사를 보면 이쪽의 전투력도 아득한 수준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상대의 행동을 미리 예측한다고 해 봤자 선수를 칠 신체능력이 없으면 말짱 황이니까. 록사네, 에다와 함께 옥타비아와 아그리피나를 경호하는 것이 주 임무이며 브리타니쿠스의 호위역을 잠시 맡은 후 부터는 브리타니쿠스가 그녀의 팬이 되었다. 겉보기엔 냉정해보이나 자신이 싸웠던 불사대의 자살에 슬퍼하며 최소한 적이었던 우리들은 그들을 기억해 줘야 한다고 말하는 등의 인간적인 면모도 간간히 보여준다.[* 그런 그녀를 아도니스는 "완전 사나이구나 넌."라고 평가한다.] 아도니스와 자주 엮이는 모습을 볼 때 과거 드라이젠과 록사네가 그랬듯이 연인이 될지도 모른다. 이름과 능력, 출신을 보면 모티브가 빼박 트로이의 카산드라 공주다. 아예 본인 입으로 자신의 능력이 카산드라 같은 예언자 수준은 아니라고 자평하는 수준. * 에다 로도스 섬 출신으로 갈색 피부의 여성. 호탕한 성격으로 대식가. 주로 아그리피나의 경호역으로 일한다. 성격이 단순하고 가리는 것이 없어서 눈치없이 굴다가 혼나는 장면이 종종 있다. 약혼자 상을 당한 지 얼마 안 되는 루스카네 집에 찾아갔다가 내주는 음식을 너무 열심히 먹어치운다든지, 불사대 대장과 싸우고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대장 [[드미트리어스]]한테 '님 혹시 깨졌나요? 그쵸?'라고 촐랑거리다가 록산느에게 귀를 꼬집히는 등. 격투 스타일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드러내고 다니는 팔의 근육이 비범하게 발달한 것으로 보아 괴력을 소유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